시는 17일 김생기 시장과 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문화관에서 (주)카라등 21개 업체 대표들과 여성친화기업 인증 및 협약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여성친화 기업은 경영자가 여성인력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환경을 구축하며 여성인재 육성에 힘쓰는 기업이다.
시와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기업 이미지 향상지원과 기업에서 필요한 인력양성 발굴지원,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 등을 지원하다.
이에따라 이들 업체들에는 여성편익시설 개선 사업비로 200만원까지 지원된다.
또 업체에서 채용하는 새일여성인턴 1명당 50만원씩 3개월까지 지원되며, 취업자들에게는 여성문화관에서 만든 식사용 밑반찬이 별도로 전달된다.
시는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구인등록을 한 업체를 대상으로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 조성에 동참할 의지가 있는 업체의 신청을 받아 심의를 통해 여성친화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김생기 시장은 "여성친화기업은 여성은 물론 남성에게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다"며 "양성평등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성친화기업은 △㈜삼호 △㈜서해전자△㈜세신전자△㈜가나△BNT상사△올뉴코스메틱△㈜두얼메카닉스△㈜미미△"크로바실버빌 소규모요양시설"△㈜용문전자△정읍시 실비노인요양원△㈜플러스원△정읍원광노인요양원△샘골보은의집△정읍노인복지요양원△(주)카라△(유)우리창호△한서요양병원△정다운요양병원△온누리행복한집△㈜코롬방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