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전북 수능 결시생 7.9%...전년보다 감소

18일 치러진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전북지역의 결시생이 지난해에 비해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수능에는 애초 2만2천946명이 시험을 치르기로 했으나 6.9%인 1천578명이1교시 시험을 포기했다.

 

이는 작년 1천688명(7.8%)에 비해 다소 감소한 것이다.

 

지역별 결시율은 정읍이 9.4%로 가장 높았고 남원(7.8%), 익산(7.7%), 군산(7.4%), 김제(6.4%), 전주(6.0%) 순이다.

 

수험생들은 이날 전주와 군산, 익산 등 도내 6개 시험지구 6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험을 치렀다.

 

수험생 중 최고령자인 검정고시 출신 한영석(47)씨는 이날 전주 덕암고에서, 최연소자인 검정고시 출신 조예담(15)양은 김제여고에서 각각 시험을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