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 15일과 16일 경남 통영에서 열린 한방공공보건사업 평가대회에서 전국 201개 보건소중 한의약건강증진Hub보건소 사업분야에서 이같은 결실을 거뒀다.
시는 2006년부터 한의약건강증진 Hub보건소로 선정돼 매년 지원받는 국비 1억원, 시비 1억원 등 2억원의 예산으로 양질의 한방공공보건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다.
전통 한의약수요조사를 통해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으며, 중풍예방교실, 기공체조교실, 한방육아교실, 사상체질교실, 한방가정방문사업, 한방뱃살빼기교실, 한방뼈사랑교실 등 11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들 프로그램에는 모두 2만1752명이 참여했다.
또 사상체질클리닉과 홧병클리닉을 상시 운영해 오고 있으며, 고혈압, 당뇨, 관절염, 골다공증 등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보건소는 "질환에 따른 교육과 사전사후 검사를 실시한 후 결과를 분석하여 성적 우수자와 출석 우수자에게는 인센티브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