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개구리 주차' 가능…주말·휴일 재래시장 주변

무주경찰서(서장 황대규)는 18일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무주읍내 반딧불재래시장 주변 불법주정차 해소를 위해 '개구리 주차'를 확대 운영했다.

 

무주경찰서는 최근 무주군과 협의, 명절 전 재래시장 주변에 대해 한시적으로 운영하던 개구리 주차 허용을 주말과 공휴일로 확대, 서민경제 활성화와 주차불편 해소를 도모토록 했다.

 

개구리 주정차 허용구간은 읍내 시장4거리부터 무주교까지 200∼300m 구간 양방향으로, 20여대의 주차가 가능하다.

 

무주경찰서는 주차허용을 위한 주민홍보를 위해 군과 공동으로 2개의 플래카드와 입간판을 설치하는 한편 추후 주차공간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