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경찰서는 18일 마을 후배를 폭행해 뇌사상태에 빠지게 한 혐의(중상해)로 배모씨(60)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배씨는 지난 14일 오후 7시40분께 전주시 대성동 모 마트 인근에서 후배인 양모씨(57)를 폭행한 뒤 넘어뜨려 뇌사상태에 빠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배씨는 후배인 양씨와 사소한 말다툼을 벌이다 격분,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