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전주쌀 팔아주기 운동'을 오는 29일 시청 노송광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21일 올해 저온현상과 일조량 부족 등으로 지난해보다 쌀 수확량이 감소했고 쌀값마저 하락해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농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쌀 팔아주기'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판매되는 쌀은 볏단가리(일반 쌀·20kg)와 온고을미(현미 쌀·10kg)로 가격은 각각 4만원과 2만2000원이며 모두 2000포대를 팔아 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