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랑의 열매봉사단(회장 김찬홍)은 22일부터 24일까지 어려운 이웃 270세대를 찾아 작년에 이어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위로 격려할 예정이다.
진봉농협의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모임(회장 강덕검)도 지난 18∼19일 500여포기의 김장김치를 담아 불우이웃 100세대에게 전달했다.
이날 김장김치에 사용된 배추는 오병운(진봉면 중앙마을)씨가 자신의 논에서 직접 재배한 것으로, 전량 무료로 제공했다.
이 밖에도 많은 사회단체가 나서 김장김치를 담아 관내 불우이웃에게 전달하고 있어 연말을 맞아 자칫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