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는 회사내에 자신과 관련한 소문이 돌고 있음을 강하게 직감한다.
영화는 이혼사실을 숨기려 동훈의 전화를 남편 전화인 것처럼 받고,
동훈은 그런 영화가 기막히다.
태호네서는 만두를 빚어 온 식구가 만둣국을 먹는데,
은경은 도식과 자신이 계속 차별을 받는 것만 같아 불만이 터지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