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 유적지 답사 24일 개최

사흘간 고창읍성 등 도내 곳곳 방문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김영석)은 24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동학농민혁명 유적지답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답사는 전북대 사학과 학생들과 제주교육대 사회교육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은 올해를 시작으로 대학생과 함께하는 동학농민혁명유적지 답사를 매년 개최할 계획이다.

 

답사 첫 날인 24일에는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문병학 이사의 해설로 고창지역 유적지 답사를 시작으로, 고창읍성과 판소리박물관,전봉준생가, 고인돌박물관, 무장읍성, 무장기포지, 미당시문학관, 손화중장군 피체지, 선운사 도솔암 마애불을 둘러본다. 25일에는 전주역사박물관 이동희 관장의 해설로 전주역사박물관과 풍남문, 전동성당, 경기전, 어진박물관, 향교 등을, 26일에는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병규 부장의 해설로 만석보터, 전봉준고택, 고부관아터, 사발통문작성지, 무명농민군위령탑, 말목장터를 거쳐 황토현전적지와 동학농민혁명기념관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