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씨네토종콩식품 함정희 대표가 지난 11일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해 열린 제15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농식품부는 그동안 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산업훈·포장을 비롯 대통령상, 국무총리·농림부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함 대표의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햇콩을 활용한 제품 개발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 등 농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함정희 대표는 "콩은 별도의 시설이 없어도 아무나 지을 수 있는 작물이다. 콩을 수입하지 않고 수출하는 나라가 될 때 우리나라 농업은 부흥기를 맞을 것이다"면서 "콩과 콩을 이용해 만든 제품이 전세계인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