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수 고창군수가 24일 고창군청 군수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농어촌공사는 이날 감사패 증정에 대해 "이 군수가 농어업인의 소득기반을 확충시키고, 공사 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대한 보답으로 감사패를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전국 최초로 2009년 4월에 고창갯벌 복원사업 실시설계 용역 수탁계약(4억1700만원)과 복원사업에 따른 일괄수탁 계약(86억원)을 체결, 한국농어촌공사가 어촌개발 전문 공기업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또한 유지관리 지방비 지원, 3개 지구 지표수 보강 개발사업, 2개 지구 밭기반정비사업 공사감리 수탁 등 농업생산기반 조성 및 농업 생산력 제고에도 노력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왕태형 한국농어촌공사전북지역본부장, 김상무 고창지사장, 김상순 농지은행팀장, 이강환 도본부농지은행팀장, 한웅재 고창부군수, 김은기 건설도시과장, 유종학 재난안전과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