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가 성남 일화를 누르고 K-리그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201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전북은 2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성남과 쏘나타 K-리그 2010 챔피언십 준플레이오프에서 전반 22분에 터진 조성환의 선제 헤딩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전북은 28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정규리그 2위 제주 유나이티드와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놓고 결전을 벌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