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를 사랑하는 직장인과 동호인의 잔치인 '제3회 군산새만금배 전국남녀배구대회'가 27일과 28일 군산학생체육관 등 지역 7개 체육관에서 열린다.
군산시배구협회 및 연합회, 군산시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남자부 67개팀과 여자부 21개팀 등 총 88개팀에서 2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방식은 9인제로, 남녀 클럽 2·3부 및 장년부로 나눠 예선조별리그를 거쳐 결선 토너먼트로 최종 우승팀이 가려진다.
김영상 군산시 배구협회장은 "배구를 사랑하는 직장인과 동호인들의 화합 및 친목도모를 위한 이번 대회가 새만금의 도시이자 체육 도시인 군산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