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검찰청 (사)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홍종길)와 (사)전북내사랑꿈나무 김제시지부(지부장 임종기)가 공동 주최하고, 김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한 금번 체험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순천만 갯벌에 펼쳐진 갈대밭과 칠면조 군락, S자형 수로 등 아름다운 경관을 둘러봤다. 또한 선조들의 숨결이 살아 있는 낙안읍성에서는 짚물공예 체험, 길쌈재연, 농기구 체험 등을 하며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 후 가진 간담회에서 전주지검 전병주 범죄피해자담당 검사는 "국내범죄피해자 지원뿐만 아니라 이주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의 범죄피해 지원, 인권보호에도 힘쓸 것이다"면서 "범죄는 사전 예방이 중요하므로 피해가 우려될 경우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