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YMCA 회원 확장 운동 발대식 및 제10회 청소년수련관 사회교육 종합발표회'가 27일 정읍청소년수련관 녹두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생기 정읍시장과 김철수 시의장, 장기철 민주당지역위원장, 박일 시의원, 은춘배 정읍와이즈멘회장, 김상중 하나로와이즈멘회장 등 내빈과 정읍YMCA 전병일 이사장, 곽부상 부이사장, 임장훈 이사, 신경숙이사, 최성선 사무총장및 사회교육교사,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한국YMCA 역사등의 영상상영에 이어 정읍 성결교회 마리아중창단의 특별찬송과 한국YMCA 목적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2011년 회원모집을 이끌 총대장에는 노형래 감사가 위촉되어 전병일 이사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최성선 사무총장은 "2011년도에는 500명의 회원과 2000만원의 후원회비를 목표로 20개 대대로 조직을 세분하여 나서겠다"고 설명했다.
전병일 이사장은 "창립 8년을 맞은 정읍YMCA가 성장하게된 것은 지역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따른 것이다"며 "창의적인 미래의 지도자를 키우는 청소년 운동과 지역공동체를 위한 시민운동, 환경운동, 나눔운동 등에 적극 나서는 YMCA가 되겠다"고 말했다.
발대식에 이어 열린 사회교육종합발표회에서는 난타공연과 피아노, 발레공연등 청소년수련관의 다양한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올 한해 배우고 익힌 실력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