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과 고창군생활체육회(회장 은희정)가 주최하고 고창군족구연합회(회장 김용우)·전라북도 족구연합회·전국족구연합회가 주관한 제3회 고창군수배 족구대회가 27일부터 28일까지 고창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120개 클럽, 1300여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강수 군수는 개회식에서 "오늘 이 자리가 승패를 떠나 참가자 상호간의 건강과 친목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공 하나와 금을 그을 공간만 있으면 어디에서나 할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인 족구가 이번 대회를 통해서 더욱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최강부, 전국 일반부, 지역 일반부, 전북 3부, 전국40대부, 시니어와 여성부, 관내부 등 7개부로 나누어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