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은 "국방부는 23일 피격 전에 북한의 공격 징후를 감지하고 위기관리태세를 유지했다고 밝혔는데 정작 북한의 도발에 우리 군은 13분 만에야 반격했고 대응한 포문도 6문 중 3문뿐이었다"며 "이상 징후까지 감지했음에도 속수무책으로 무너진 한국의 안보체계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살펴봤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연합훈련이 실시 중이며 정부는 중국의 6자 회담 재개 요청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밝히는 등 긴장 관계가 지속되고 있다"며 "위기의 남북 관계 속에서 연평도 주민들은 언제 다시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한반도의 평화 정착 해법은 무엇인지 알아봤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