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지신밟기·풍물놀이를 시작으로 기념식·표지석 제막식·준공기념 세레모니·군 변천사 사진전시회·청사 둘러보기 등으로 검소하게 치러진다.
군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신청사 준공을 계기로 새만금시대 중심고장으로서 군민들의 역량을 결집해 비약적 발전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며 "모든 군민이 참여해 새로운 꿈과 희망을 펼쳐내자 "고 말했다.
한편 총 사업비 260여억원이 투입된 부안군 신청사는 지난 2007년 6월 착공돼 1만4472㎡부지에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9784㎡ 규모의 현대식 건물로, 지하에 260대 분량의 주차장을 갖추고 지상에는 잔디밭과 소나무 등으로 조경이 이뤄져 새만금 관광중심지 자치단체 청사로서 손색없는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