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신청사 준공 기념 '열린군정 새해맞이' 행사

부안군은 신청사 준공식 기념 '열린군정 새빛맞이' 행사를 오는 3일 오후 2시 신청사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신밟기·풍물놀이를 시작으로 기념식·표지석 제막식·준공기념 세레모니·군 변천사 사진전시회·청사 둘러보기 등으로 검소하게 치러진다.

 

군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신청사 준공을 계기로 새만금시대 중심고장으로서 군민들의 역량을 결집해 비약적 발전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며 "모든 군민이 참여해 새로운 꿈과 희망을 펼쳐내자 "고 말했다.

 

한편 총 사업비 260여억원이 투입된 부안군 신청사는 지난 2007년 6월 착공돼 1만4472㎡부지에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9784㎡ 규모의 현대식 건물로, 지하에 260대 분량의 주차장을 갖추고 지상에는 잔디밭과 소나무 등으로 조경이 이뤄져 새만금 관광중심지 자치단체 청사로서 손색없는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