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시에 따르면 정읍을 대표하는 최고급 농특산품에만 사용하는 '단풍미인'의 브랜드 파워 높이기의 일환으로 연중 개최되는 체육대회를 활용하기 위해 2011년부터 명칭을 바꾸기로 했다.
올 한해 19개 종목의 시장배(기) 체육대회가 개최됐고(2개 종목 개최 예정), 내년에는 모두 18개 종목의 체육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현재 '단풍미인'은 쌀과 한우, 수박, 약주, 토마토, 복분자 등 정읍지역 대표 농특산품에 사용되고 있으며, 시는 브랜드 관리를 위해 품목별 관리부서 심사를 거친 후 정읍시단풍미인관리위원회(위원장 김영길부시장) 심의를 통해 브랜드 사용을 승인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명칭변경을 통해 '단풍미인' 브랜드가 시와 시장이 책임지고 품질을 보증하는 명품농산물로 인식시킴으로써 브랜드가치를 한층 상승시켜 줄 것이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