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각광 받았던 주요 국내·외 대회는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를 비롯한 태권도공원배 전라북도 태권도대회와 KTA회장배 전국품새대회, WTF 세계품새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대회 및 웰빙 태권댄스 및 시범 페스티벌대회 등으로 이들 대회는 무주가 태권도공원의 본향이라는 인식을 전 세계인들에게 확실히 심어준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특히 무주군 태권도공원과 김윤철 과장을 중심으로 직원들이 태권도공원에 대한 대내·외 홍보 활동에 열성을 보이고 있는 등 브랜드 가치상승에 막바지 기치를 올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택시를 비롯해 관광버스와 관용차량 등을 이용한 랩핑 광고 및 각종 기념품과 홍보책자 등을 별도로 제작해 배부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한 홍보활동에 주력하고 있는 것.
태권도 꿈나무 양성과 6차례의 국내외 학생 태권시범공연단 시범 및 학교선수단 육성을 위해 1억8000여 만원을 지원, 태권붐을 일으키는데 큰 힘이 되기도했다.
태권도공원내 전망대에 올들어 10여 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무주태권도공원이 세계속에서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로 각인될 수 있도록 조성사업 추진과 홍보에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DI(한국개발연구원)는 2016년 이후 태권도공원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연간 195만명이 될 것으로 분석하며, 생산유발효과는 2303억원, 고용유발효과는 1356명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