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장동희 선생 부인 윤향남씨(사진)가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생전 고인의유지를 받들어 지난 2일 부안군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1000만원의 장학기금을기탁했다.
윤씨의 장학기금 기탁은 원불교 부안교당에서 치러진 故장동희 선생의49제를마치고이뤄졌다.
故장동희 선생은 전남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한 뒤 인산가축병원을 40년간 경영했으며10억 상당의 건물을원불교에 증여하고 장기까지 원대의료원에 의료연구용으로기증했다.
한편 김호수 부안군수는"밀알회를창립하고 초대회장을 맡아 불우한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
하였고, 새마을운동부안지회장과 재향군인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에 큰 업적을 남기신 故장동희 선생님의 마지막 유지를 가슴에 새겨 지역 발전을 위한 인재양성에 유용하게사용하겠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