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성금은 농악단에서 복조리를 만들어 주민들에게 나누어 주면서 십시일반 모아진 기금으로 마련했다.
또 내장상동(동장 안태용) 주민센터와 내장상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명자)는 이달 2일부터 이틀간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외계층 100세대에 전달할 김장김치 1000포기를 담갔다.
새마을부녀회는 좀더 저렴한 가격에 배추를 구입해 더 많은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배추밭을 직접 방문해 배추를 구매했다. 김명자 회장은 "앞으로 매년 12월초를 '내장상동 사랑의 김장김치 행사'의 날로 정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