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산외면 농악단, 이웃돕기 성금 기탁

정읍시 산외면 농악단(단장 송영석)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45만원을 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날 성금은 농악단에서 복조리를 만들어 주민들에게 나누어 주면서 십시일반 모아진 기금으로 마련했다.

 

또 내장상동(동장 안태용) 주민센터와 내장상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명자)는 이달 2일부터 이틀간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외계층 100세대에 전달할 김장김치 1000포기를 담갔다.

 

새마을부녀회는 좀더 저렴한 가격에 배추를 구입해 더 많은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배추밭을 직접 방문해 배추를 구매했다. 김명자 회장은 "앞으로 매년 12월초를 '내장상동 사랑의 김장김치 행사'의 날로 정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