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정말 끝내자고 혜란에게 말하는 재용. 재용은 경서를 협박하겠다는 혜란의 말에도 동요하지 않는다. 경서는 재용의 병원을 찾아가 하니를 돌봐달라고 부탁하려 하지만, 기자들이 몰려와 전하지 못한다.
영림은 재용에게 혜란 몰래 경서의 범행을 입증할 녹음기가 자신에게 있다며, 작품이 끝날때까지 기다려달라고 말을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