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의 2단계 준비를 위해 커플링을 끼고 인증샷을 찍던 도희와 영준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르고,
두 사람은 서로를 의식해가기 시작한다.
은경은 아버지를 만나 쌓여있던 원망을 터트리고 뛰쳐나온다.
한편, 경자가 집을 내 놓은 부동산에서 연락이 오자 도식과 도기 내외는 심각해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