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백산면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구씨는 지난 5월 농장 근로자 강모씨(38)가 분뇨탱크의 공기 주입상태 등을 확인하던 중 4m 깊이의 분뇨탱크 안으로 떨어져 숨진 사고와 관련해 근로자의 추락 등에 의한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