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가 지원하고 전북대가 주관하는 풍력에너지 전력망 적응기술 연구센터(센터장 강용철)가 8일 개소했다.
풍력에너지 전력망 적응기술 연구센터는 2017년까지 128억원을 투자해 전력망의 풍력에너지 수용한계 극대화를 위한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산학협력, 국제협력을 담당하게 된다. 연구센터의 풍력에너지 전력망 적응기술이 개발되면 전력망의 풍력에너지 수용한계를 현재 8%에서 30%로 상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서거석 전북대총장과 윤현주 교육과학기술부 기초연구정책관, 이금환 도 전략산업국장과 전력연구원 현대중공업 등 풍력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