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험은 비행의 원인이 심리적인 부분에 있다고 판단된 청소년 보호관찰대상자 5명을 대상으로 실시, 제주 올레길 체험, 영화치료, 집단상담, 제주소년원 견학 등의 체험 치료를 받았다.
전주보호관찰소 이동환 소장은 "법원에서 심리치료명령을 봉사 받은 소년들을 사회내 처우를 담당하는 보호관찰관에게 맡긴 만큼 실내에서 진행하는 수동적인 교육이 아닌 역동적이고 활동적인 프로그램을 시도해봤다"며 "보호관찰대상자의 심리치료가 심성순화에 도움이 될 경우 지속적으로 체험위주의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전개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