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폴리실리콘 공장 1조8800억원 들여 증설

OCI가 1조8800억원을 투자해 폴리실리콘(태양전지 핵심원료) 생산공장을 증설하기로 했다.

 

OCI는 8일 이사회를 열고 군산공장 부지내에 연간 2만톤 생산규모의 4공장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OCI는 이달부터 1조6000억원을 들여 공장건설에 들어가며, 2012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OCI는 또 2800억을 투자해 3공장 생산효율을 개선하는 디보틀네킹 작업도 진행한다. 3공장의 경우 현재 8000톤 규모의 증설이 이뤄지고 있어 디보틀네킹 공사까지 완료되면 모두 2만5000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OCI는 4공장 건설까지 완료되면 총 6만2000톤 규모의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