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유아교육은 배려를 강조한다. 다른 생명에 대한 배려라는 점에서 생명 교육이 중시된다.
나무에 청진기를 대고 뿌리에서 물을 빨아올리는 소리는 듣는 것도 이런 교육의일환이다.
일본의 학교에서는 동물 동반 교육을 실시한다. 등교를 거부하던 아이가 동물 친구와 함께 등교하면서 학교 가는 재미를 느끼고 책임감을 배운다.
일본 교육 전문가들은 일상의 소소한 것들로부터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따뜻한 가슴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천황가 자제가 다니는 일본 명문 사학교는 품격 있는 아이를 길러내는 것에 중점을 둔다.
제작진은 이 학교에서 38년간 학생들을 가르친 다카하시 요시오 교사를 만나 학교의 교육법과 철학에 대해 들어본다. 이밖에 발가락 운동으로 아이의 두뇌를 개발한다는 화제의 운동법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