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은 12일 오후 평택 애향 보육원에서 치러진 '사랑 나눔 자선행사'에 참가해 보육원 어린이들과 함께 어울려 매직쇼를 펼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최나연은 특히 보육원 어린이들을 위해 10대의 컴퓨터와 책상을 기부하고, 팬들과 함께 김장 담그기 행사도 치렀다.
최나연은 "따뜻하고 행복한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
추운 날씨에도 팬들이 함께해서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이 웃는 모습을 보고 너무 뿌듯했다.
건강하게 자라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나연은 지난 2005~200년까지 매년 1천만원의 장학금을 소년소녀 가장들을 위해 기부해왔고, 2008년과 2009년에도 각각 2천만원과 4천만원을 건국대학병원에 기탁해 어린이 환자돕기에 힘을 보태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