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학생은 지난 6개월여에 걸친 평가에서 인공지능을 가진 첨단 로봇을 만들고 이 로봇이 달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들 학생의 지도교사인 서형업 선생은 "이 대회는 워낙 권위가 있는 데다 유수학생들이 대거 출전해 입상 정도만 기대했는데 대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들 학생은 평소에도 창작 로봇 등 소프트웨어 분야에 관심이 높은 데다 도전정신도강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과학고는 작년에도 이 대회 고등부문에서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공모대전은 다양한 산업에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기술을 접목해 신규 시장 창출과 획기적인 아이디어 발굴, 관련 전문 인력 양성 등을 목적으로 하는 국내 유일의 관련 분야 전문 대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