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서 '한마음잇기 안보교육'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무주군협의회(회장 황인홍)는 이달 10일 무주예체문화관 소공연장에서 지역대표 150여명과 함께 한마음잇기 안보교육 및 14기 평통무주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황인홍 협의회장은"한반도 안전과 평화를 지켜내기 위해서는 국력이 튼튼해야 하며 우리 국민의 안보의식과 안보태세가 중요하다"면서"이번 강연회를 통해 국가 안보관을 가지고 미래 통일을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탈북자 김정난 통일안보강사(43·여)는"북한은 하나의 민족 공동체로서 함께 협력해 나가야 할 동반자다"며"그러나 우리의 안보를 위협할 수 있는 충분한 군사적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직시하고 올바른 안보관과 대북관을 모색하여 상생과 협력의 시대를 이끌어 가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민주평통 14기 협의회 활동 성과보고와 그에 따른 우수활동(무지개회원, 여론, 협력)분야별 감사패가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