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우체국(국장 김용모)은 13일 연말연시를 맞아 고객과 함께 사랑을 나누고 행복을 드리고자 '2010 사랑의 산타우체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13일동안 운영하는 사랑의 산타우체국은 산타모자와 산타옷을 입고 고객을 맞이하는것을 시작으로 산타마을로 꾸며지는 우체국 내부에서는 산타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이 설치된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산타스탬프, 산타일부인 찍어주기, 나만의 우표 접수 고객을 대상으로 즉석 사진 촬영, 산타할아버지에게 무료로 편지 보내기, 산타할아버지 새주소 찾기 퀴즈, 가족사랑 나만의 우표 콘테스트 수상작품 전시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제공된다.
이밖에 산타우체국에서는 꿈과 희망의 산타소포를 접수(12.22~12.23)받아 기간내 접수 우편물에 한해 24일 산타집배원이 사랑의 우편물을 배달하고 불우이웃세대를 방문하여 생필품 및 쌀을 전달하는 등 행복 드림 행사도 실시된다.
익산우체국 김용모 국장은 오는 22일 산타집배원과 함께 아동보육시설을 방문하여 원생들에게 쌀, 과자, 생필품 등 사랑의 선물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