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 교통질서·성폭력 예방 캠페인

김제경찰서(서장 조용식)는 이달 9일 김제초등학교 앞 교차로에서 모범운전자회 및 녹색어머니회, 교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준법질서 확립 및 아동 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단지를 배부하고 수상한 사람이 접근하거나 위협을 느낄 경우 대처하기 위한 휴대폰걸이용 경적도 나눠줬다.

 

모번운전자회 나성우 회장은 "아동 성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차량에 아동지킴이 도우미차량 스티커를 앞유리 상단에 부착하여 홍보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면서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는 직접 차량에 태워 안전하게 귀가시킬 수 있도록 전 회원들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전북지부 염인수 지부장도 "김제뿐만 아니라 도내 15개 모범운전자회에서 우리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여러가지 활동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면서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