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금융기관 여·수신 증가폭 확대

한은 전북본부, 10월중 전북지역 금융동향 발표

한국은행 전북본부(본부장 박정룡)가 13일 발표한 '2010년 10월중 전북지역 금융동향'에 따르면 도내 금융기관 수신은 지방자치단체 교부금 및 추곡수매 자금 유입 등으로 전달에 비해 증가 폭이 확대됐다.(9월 +1477억원→10월 +2015억원)

 

여신 또한 농협중앙회의 벼 매입자금 지원, 부가가치세 납부자금 수요 등으로 전달(+2488억원)보다 1484억원 증가한 +3972억원을 기록했다.

 

신용보증은 110억원 감소하며 전월(-14억원)에 비해 감소 폭이 확대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을 중심으로 대부분 업종에서 감속 폭이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

 

어음부도율(전자결제액 조정전)은 0.43%로 전월 0.26%에 비해 0.17%P 상승했으며 예금은행 대출금 연체율도 전월(0.8%)보다 0.2%P 상승한 1.0%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