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새롭게 모습을 보인 신청사는 지하 1층에 지상 3층의 최첨단 인텔리전트 친환경건물로 지어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전북체신청 권문홍 청장과 강완묵 임실군수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건물 외벽의 디자인은 열매의 고장 이미지에 걸맞게 특성을 살리는 등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임실지역 랜드마크로 자리할 전망이다.
지난 1911년에 임실우편소로 개소한 임실우체국은 내년이면 개국 100주년을 맞는다.
전북체신청 권 청장은"신청사가 고객서비스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임실우체국이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