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을 밝히고 빛과 소금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온 제9회 무주군 자원봉사자 한마음대축제가 14일 무주읍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전북도 자원봉사종합센터 김기원 이사장과 각급 기관 사회단체장 및 자원봉사단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시상, 주요 봉사활동에 대한 성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우수 자원봉사자상은 여성자원활동센터 최경화씨와 한국부인회 백영옥씨, 한국여성농업인무주군연합회 이봉순씨, 반딧불체육관 전정미씨가 선정돼 군수표창을 수상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무주군협의회 이동화씨와 아이코리아 김영자씨는 군의장 표창을, 국립공원덕유산사무소 박정범씨와 재향군인회 송인경씨는 전북도 자원봉사종합센터 이사장 표창을, 녹색어머니회 나은숙씨와 귀사랑전문봉사단 임미나씨는 무주군자원봉사센터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 자기 희생=타인 행복
봉사와 나눔운동에 앞장서는 '2010년 임실군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가 14일 임실군민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강완묵 군수를 비롯 이순봉 군의장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 우수봉사자로 선정된 황금만 회원은 군수표창이 주어졌고, 임실동중 김동현 학생에는 교육장상이 수여됐다.
표창에 이어 전북대 평생교육원 임진옥 교수는'자원봉사자의 자긍심 고취와 지속적 활동'이란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임실군 자원봉사종합센터 박재만 소장은"행복한 임실을 가꾸려면 자원봉사의 동참이 중요하다"며"자신의 희생이 타인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