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총장 홍순직) 태권도과 김윤수(2년) 선수가 대한태권도협회(KTA) 국가대표 시범공연단원에 선발됐다.
한국체육대학에서 전국의 실력있는 태권도 선수 2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기본 발차기, 지정품새, 개인특기종목, 체력검정, 면접 등의 오디션을 치른 결과 13일 김윤수 선수를 포함한 20명이 KTA 소속 국가대표 시범단원으로 최종 선발됐다.
김윤수 선수는 "우리나라 태권도 국가대표 공연단은 곧 세계를 대표하는 것이기에 선발되는 것 자체가 모든 태권도인들의 꿈"이라며 "오디션장에서 본 선수들의 기량이 너무 뛰어나 선발이 확정되기까지 마음을 놓을 수 없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교 시절부터 무주군 태권도공원 홍보 시범단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그는 전주비전대학 태권도과에 재학하면서 대학 시범단 주장을 맡는 등 활발한 시범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