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세상에서 가장…' "총 모금액 40억원"

SBS의 솔루션 프로그램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은 방송을 시작한 이후 지난 7년 반동안 각종 단체와 개인을 통해 받은 기부액이 40억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제작진은 "지난 6일 한국도로공사로부터 1억원을 기부받아 올해까지 총 40억원을 모금했다"며 "이 중 희귀 난치질환 및 장애 아동을 위해 직접 치료비와 재활비로약 34억원을 사용했고 나머지 성금도 희귀 질환 아동들을 위해 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03년 5월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어려움에 처한 희귀난치성 질환자나 장애인 가정을 소개하고 의료진과 사회복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솔루션 위원회를 통해 환자 가족에게 각종 지원을 제공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