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백운 주민자치위, 사랑의 쌀 나눔

진안 백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춘식)는 15일 관내 소외계층 30세대에 120만원 상당의 20kg들이 쌀 1포씩을 각각 전달했다.

 

백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위원들 스스로 모금운동을 펼쳐 마련한 성금으로 지난 2007년부터 이같은 나눔의 행사를 펼쳐오고 있다.

 

안일열 백운면장은 "올 연말 지역 학생 및 소외계층을 위한 장학금 기탁, 옥매트 기탁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 행정에서도 이러한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이어받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운면 주민자치위원들은 매년 사랑의 집 고쳐주기, 기부행사, 자연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