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슬기 학생은 무주중학교를 졸업하고 2008년 무주고등학교 입학 당시에도 수석을 차지했을 정도로 실력이 우수했지만 도시 고등학교 대신 무주고등학교로 진학해 자신의 꿈을 키워왔다.
이석한 무주고 교감은"임슬기 학생은 학업 외에도 과학경시대회를 비롯한 문학 등 각종 대회에서 수상을 했고, 봉사활동과 동아리활동 등에도 열심히 참여하는 등 다방면에서 많은 경험을 쌓아 대학을 진학해서도 무주군을 빛낼 인재로 예견되었다"고 귀띔했다.
한편 무주고는 총 55명의 학생들로 올해 입시에서 서울대 외에도 연세대와 한양대, 숙명여대 등 수도권 대학에 10명이 진출했고, 전주교대를 비롯한 전북대 등 전국의 국립대에도 12명이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