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검산동 신성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마을 경로당이 신축돼 주민들이 크게 기뻐하고 있다.
마을 노인들의 보금자리로 새롭게 마련된 신성경로당은 총 50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대지 407㎡에 건평 82.54㎡, 지상 1층 규모로 신축됐으며, 31명의 노인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다.
이달 15일 열린 개소식에는 이건식 시장을 비롯 최정의·황영석 시의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박춘자 노인회장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김제시청의 도움으로 경로당이 신축돼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면서 "주민 화합을 다지는 귀한 장소가 될 것이다"고 좋아했다.
이건식 시장은 "가정과 사회에서 소외된 노인들이 건강하고 안락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 프로그램을 확충하는 등 노인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