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라종일)는 중국 산동사범대(총장 자우엔시우)와 국제교류협력 10주년을 맞아 자우엔시우 산동사범대 총장에게 명예 박사학위를 수여하고, 동북아 정세와 관련한 학술회의를 공동 개최했다.
14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산동사범대 제노문화연구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라종일 총장, 은재순 대학원장, 자우엔시우(趙彦修) 산동사범대 총장, 위타오(于燾) 산동사대 부총장 등 양측 관련 인사가 참석했다.
우석대로부터 명예 교육학박사를 수여받은 자우엔시우(趙彦修) 산동사범대 총장은 2000년 우석대와 산동사범대 간의 첫 교류 이후, 2004년 양교 합작 국제경제통상대학 설립, 2007년 동북아연구소 설립, 2009년 공자아카데미 설립 등 양교의 발전과 국제교류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라종일 총장은 "두 학교가 해온 교류 10년은 양과 질적인 면에서 적지 않은 성과를 일궈냈다"며 "두 학교의 발전은 물론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학술 교류·협력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