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배구협회(회장 신영옥)는 최근 전주 아름다운컨벤션웨딩홀에서 '2010 전라북도 배구인의 밤'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영옥 배구협회 회장과 김호서 전북도의회 의장, 송하진 전주시장을 비롯한 도내 정관계 인사와 전북지역 배구인,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배구인의 밤 행사에서는 정동주 명예회장이 공로패를, 남성고 김은철 감독과 우석대 정기남 감독이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또 전주근영여고 이재영 선수와 남성고 이승원 선수, 우석대 김현아 선수가 각각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신영옥 회장은 "그동안 쌓아온 전북 배구의 훌륭한 업적을 계승,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저변확대와 신생팀 창단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