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가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한 '아시아 공동체론' 특별강좌가 20일 라종일 총장과 사또 One Asia club 회장의 강좌를 끝으로 종강했다.
이날 열린 아시아 공동체론 마지막 강의에는 라종일 총장과 사또 One Asia club 회장이 강사로 나서 아시아공동체의 구상과 미래에 대해 릴레이 강의를 펼쳤다.
라 총장은 이날 강연에서 공통적인 문화적 기반 위에서 세워진 아시아의 정치·경제·문화·사회 등에 대해 설명한 뒤 아시아 공동 문화 프로젝트 구성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사또 One Asia club 회장은 아시아 공동체 창설을 위한 One Asia 재단의 이념과 아시아의 민족·인종·국적의 철학적 탐구에 대해 강의했다.
사또 One Asia club 회장은 강연에 앞서 아시아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석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우석대가 올 2학기 특별강좌로 지난 9월초 첫 강좌를 시작한 '아시아 공동체론'은 정치·외교·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명사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