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단장 전주 덕진체련공원 인조잔디 축구장 '인기'

전주시가 6억여원 예산을 들여 최근 새 단장한 덕진체련공원 인조잔디 축구장이 축구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산하 한국오비전북지회(회장 백정기)는 지난 19일 전주시가 6억7000만원을 들여 새롭게 단장한 덕진체련공원 인조잔디 축구장에서 시연회를 갖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날 전북 현대모터스 이철근 단장을 비롯한 축구 동호인과 지도자들은 새로 교체한 인조잔디를 점검한 뒤"도내에서는 최고 수준급"이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3일부터 덕진체련공원 인조 잔디구장을 일반인들에게 개방, 최고 수준의 인조잔디에서 축구 동호인들이 축구를 즐길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김중석 스포츠타운조성과장은"인조잔디 구장이 체육 동호인들과 시민들의 체력증진에 기여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