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北, 사격훈련에 도발 안하는 것 당연"

미국 국무부는 20일 북한이 한국의 연평도사격훈련에 "대응할 가치를 느끼지 않는다"며 즉각적 반격을 하지 않겠다고 밝힌데대해 한국의 사격훈련은 도발의 구실이 될 수 없다며 당연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필립 크롤리 공보담당차관보는 이날 이메일 성명을 통해 "(북한의 태도는) 국가들이 응당 취해야 하는 태도"라며 "한국의 훈련은 본질적으로 방어적인 성격"이라고 말했다.

 

크롤리 차관보는 "북한은 미리 이 같은 입장을 통보받았으며, 호전적 반응을 나타낼 근거가 없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