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는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될 전망이다.
전주 기상대는 21일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강한 바람과 함께 성탄절인 25일에는 도내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리겠다"고 밝혔다.
기상대는 "22일은 평년 기온을 웃돌아 맑고 포근하겠다"면서 "아침에는 안개가 짙고 미세먼지농도도 평소보다 2~3배 높을 것으로 보여 야외 활동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예보했다.
또 "23일부터는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면서 매우 춥겠고 주말까지는 아침 기온이 -10℃ 안팎까지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고 내다봤다.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4~0℃, 한낮 기온은 9~11℃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