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새만금 종합개발계획 22일 공청회

국토연구원, 연내 최종안 마련…내년 1월 확정 예정

새만금 공간구조와 용지조성계획 등이 담긴 종합개발계획이 공개된다. 국토연구원은 22일 오후 2시 국토연구원 대강당에서 새만금 종합개발계획 확정을 위한 공청회를 통해서다.

 

공청회에서는 올해 초 발표된 새만금 기본구상 및 종합실천계획(안)을 토대로 새만금개발정책실무협의회가 협의한 내용이 발표된다. 협의안에는 새만금 공간구조와 농업·도시·산업·신재생에너지 등 용지조성, 수질 및 환경관리, 기반시설 확충계획 등이 담겨있으며, 매립토확보방안과 사업비 추정액, 랜드마크 조성 등의 내용도 검토돼 있다.

 

공청회에서는 국토연구원 양하백연구원이 계획안을 발제하며, 온영태 경희대교수(도시계획)와 박삼옥 서울대교수(과학연구) 손재권 전북대교수(농업) 김익재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물순환연구실장(환경생태) 조상진 전북일보 논설위원(지역대표) 김진태 전북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환경단체) 등이 분야별 토론자로 참석한다.

 

새만금 종합개발계획은 공청회에서 제기된 내용을 보완해 연말까지 최종안을 마련한 후 내년 1월중으로 새만금위원회에서 심의·확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