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원예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봉학)은 22일 이한수 익산시장을 방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아동을 위해 써 달라며 10kg짜리 사랑의 쌀 300포대를 기탁했다.
특히 익산원협이 이날 기탁한 쌀은 농협 최고 권위의 상인 총화상 시상금 300만원과 자체 적립한 지역사랑기금 225만원 등을 통해 지역 농민들을 살리고자 관내에서 생산된 쌀을 구입해 전달함으로써 농촌경제도 살리고 소외계층도 돕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일궈 훈훈함을 더해줬다.
김봉학 조합장은 이날 백미 기탁식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익산원예농협이 되고자 지역사랑나눔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희망이 되고자 전 임직원이 똘똘 뭉쳐 지속적인 사랑 나눔 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쌀은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돌보고 있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43곳의 1116명에게 아동급식용으로 지원된다.